글
20111125
우연도 이런 우연이 없을거야
보이지 앟는 빨간선이 있다고 믿을 정도로
의미없는 농담만 주고받다 헤어질걸 알면서도
난 자신이 없어서 술만 연거푸 들이키고
더 큰 소리로 웃기만 하고
..
*
"넌 처음엔 따뜻해 보이는데 실은 정이 없어."
"내가 정이없다구????"
"응 그니까 처음보는 사람한텐 싫어도 싫은 내색을 안해서 따뜻한 사람같은데, 친해진 다음에 느낀건데 넌 정이 없어."
"그럼 나쁜거잖아!"
"응..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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