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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푸른소금

2011/11/09 11:16












이 영화 뭐냐 진짜=_=





겉멋이 들었다고 해야하나. 영상미 하나는 끝내주는데 나머지는 스토리부터 편집까지 영 답이 없다.









액션영화 치고는 너무 잔잔하고 감독은 로맨스에 더 큰 비중을 두는듯 싶은데 그럴거면 보스장례식이고 뭐고하는 얘기는 왜 굳이 껴넣어서 이렇게 맥이 딱딱 끊기게 편집해놓았는지. 스토리는 초딩이 썼나요??? 초딩이 썼으면 독창적이기라도 할텐데 이건 이 영화 저 영화를 짜집기한 느낌. (그리고 "난 여자는 안죽인다"따위의 오글멘트는 제발 좀..인터넷소설인가요...)




암튼 감독의 욕심이 지나쳐 끝까지 모도 아니고 도도 아닌 영화가 탄생.






비쥬얼이 다가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영화.

무엇보다도..










신세경씨 연기 다시 배우고 오세요...



가죽제킷입고 앞머리 턱까지 내린다고 부족한 카리스마가 파바박!하고 불꽃같이 솟아오르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도 어떻게 보면 신세경 탓이 아니라 감독탓인듯. 일단 신세경을 송강호, 윤여정과 같은 배우들 옆에 세워놓고 이병헌 급의 존재감을 요구한거 부터가 실수, 게다가 멋있는 척만 잔뜩 시키니까 어색한 연기가 더 어색해 보이기 마련.
암튼 앞으로 시트콤연기는 부디 시트콤에서만( ̄∀ ̄;)..




송강호의 연기는 흠잡을곳이 없지만 식상하다고 느껴지는건 어쩔수가 없더라. 너무 비슷한 역할을 많이 맡아온듯.









천정명은. 개인적으로 무지무지무지사랑하는 배우. 인상 팍 쓰고 야이 개새끼야 라는 대사를 치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깜찍했음(*´∀`*)


....그러므로 미스케스팅=_= 깡패가 이렇게 깜찍해서야=_=






평점




솔직히 보면서 지루하진 않다. 문제는 영화가 끝난 뒤 생각하면 할수록 말이 안된다는 점.

엔딩은 분명히 관객들 기분좋으라고 만든거 같은데 이 조롱당하는 느낌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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